사회
국내 첫 `우한 폐렴` 환자 상태 안정적…증상자 3명 추가 발생
입력 2020-01-21 11:22 
중국 폐렴 공포…마스크 쓴 우한 주민들 [사진 =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발생한 첫 '우한 폐렴' 확진환자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는 35세 중국인 여성으로, 19일 국내에 입국한 이후 이틀째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입국 하루 전인 18일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중국 우한시 병원에서 감기 진단을 받았지만, 현재는 상태가 호전돼 폐렴 소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전날보다 3명 추가됐다. 3명 가운데 2명은 의료기관 신고, 1명은 검역에서 확인됐으며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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