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투썸플레이스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케이크, 샌드위치, 베이커리 등 총 80여종의 메뉴 모두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요기요와 투썸플레이스는 현재 약 550여개 매장에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전국 단위로 주문 가능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요기요는 지난해 디저트 카테고리 주문 건수가 전년대비 582% 증가한 만큼 '홈카페족'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배달앱을 통해 카페와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일상이 되어 가듯 식문화에 있어 배달앱이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올해도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메뉴를 요기요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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