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산업 공정거래, 정부가 확립해야"
입력 2009-01-20 18:43  | 수정 2009-01-21 10:25
정부의 영화진흥정책이 제작지원뿐 아니라 공정거래 확립에도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재형 한국영화학회장은 서울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열린 '영화진흥 정책수립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독과점 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준수 활동을 통해 공정한 제작질서를 지켜주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영화진흥위원회의 중기 영화진흥 정책 기조로 저예산 상업영화의 활성화와 비상업영화의 적극 보급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토론회 축사를 통해 "정부는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지원할 자세가 돼 있고, 예산도 확보됐다면서 작은 현장이라도 활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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