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자통법시대 증권사 3~4개만 생존"
입력 2009-01-20 18:09  | 수정 2009-01-20 18:09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후 3,4년이 지나면 종합증권사 서너 개와 몇 개의 특화증권사로 업계가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박 사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기념 국제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전망하고 "10년 후에 한국에서 한두 개 증권사라도 글로벌 경쟁을 거쳐 살아남는다면 선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본시장통합법과 비슷한 금융시장 서비스법을 먼저 시행한 영국이나 호주의 경우를 보면 토종 증권사들이 대부분 글로벌 투자은행에 넘어갔다"며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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