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Y 포럼 2020] 10년의 역사…시대와 세대를 위한 끊임없는 변화
입력 2020-01-20 11:41  | 수정 2020-01-20 11:48
2016년 MBN Y 포럼 당시 존 보뉴프 테라퓨지아 부사장


서포터즈가 전하는 MBN Y 포럼


‘MBN Y 포럼 2020이 다음 달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MBN 포럼은 2011년 ‘세계경제와 미래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변화와 진화를 거듭해왔다. 2015년부터는 우리 세대를 이끌어나갈 2030세대를 위한 행사로 재편되어 ‘MBN Y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청년들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한 영웅들을 초청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MBN Y 포럼 당시 데니스 홍 UCLA 교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Y 포럼
2016년 Y 포럼에서는 ‘미래쇼라는 이름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자인 테라퓨지아 부사장 존 보뉴프, 로봇공학자인 UCLA 교수 데니스 홍 등을 초청했다. 2017년에는 삼성의 인공지능 사령관인 이근배 삼성전자 전무와 세계 첫 냉동인간 기술을 창시한 미국 생명연장 재단 앨코(Alcor)의 CEO 맥스모어 등이 연사로 나섰다. 2018년에는 뇌파 조종 로봇 개발사 오봇(Aubot)의 CEO 마리타쳉, 인공지능 로봇이 대가인 텍사스 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교수 피터 스톤을 초청하였다. 2019에는 가상현실 창조자라고 불리는 렌데버(Rendever) CEO 카일 랜드, 최대 시속 1200km로 ‘꿈의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하이퍼루프(hyperloop) 기술개발 연구팀을 초청하였다. 올해는 앤디 박 마블스튜디오 비주얼 개발 총괄 책임자와 제임스 카칼리오스 미국 미네소타대학 물리천문학부 교수 등이 초청된다. Y포럼은 우리 미래 세대를 책임질 다양한 기술들을 현장에서 연구하고 실험 중인 연구자들과 청년들의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7년 MBN Y 포럼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Y 포럼
현대 사회에서 ‘경제 시장은 국가적 개념을 넘어 세계적 개념으로 확장된다. Y포럼은 2030 청년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경제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영웅들을 초청하고 있다. 2016년에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2018년에는 모바일 게임의 개척자라고 불리는 넷마블게임즈 의장 방준혁, 임지훈 카카오 대표 등이 초청됐다. 2020년 올해 Y 포럼에서도 한국 바이오 신화의 창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등이 나서 청년들에게 세계 경제를 이끌어나갈 메시지를 전한다.

2018년 MBN Y 포럼 당시 오봇 CEO 마리타챙

이외에도 ‘MBN Y 포럼 2020은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함께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 사회의 영웅들이 나서 취업, 결혼, 학업을 위한 시기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각자의 시간과 속도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청년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 이하운 / MBN Y 포럼 서포터즈 ]

MBN Y 포럼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고, 참가 문의는 포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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