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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올스타 출신 내야수 조 패닉과 마이너 계약
입력 2020-01-19 06:22 
토론토가 조 패닉을 영입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베테랑 내야수 조 패닉(29)을 영입한다.
'토론토 선'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가 패닉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패닉은 다음달 플로리다에서 시작되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 개막 로스터 진입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패닉은 지난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데뷔, 빅리그에서 6시즌동안 682경기에 출전, 타율 0.271 출루율 0.334 장타율 0.384를 기록했다.
2014년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2루수를 차지한 그는 2015년 올스타, 2016년 골드글러브에 선정됐다.
2018년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하락세를 탔고, 지난 시즌은 103경기에서 타율 0.235 출루율 0.310 장타율 0.317에 그친 뒤 방출됐다. 이후 뉴욕 메츠에서 다시 기회를 잡았고 39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33 장타율 0.404를 기록했다.
주포지션은 2루지만, 1루수도 소화했다. 현재 토론토는 내야 네 자리가 모두 주인이 있는 상태고 브랜든 드루리, 브레이빅 발레라 등 백업 자원들이 40인 명단 내 포함돼 있어 경쟁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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