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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의 인도네시아, K리그 팀들에 한 수 배운다
입력 2020-01-17 16:22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도네시아축구대표팀이 K리그 팀들과 평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신태용(50)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도네시아축구대표팀이 K리그 팀들과 평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포털 ‘메드콤은 17일 자체 스포츠 기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U-19 축구대표팀이 2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훈련 캠프를 연다”라고 보도했다.
신태용 감독은 치앙마이에 한국프로축구팀들이 온다. 보고 배울 것이 많을 것이다. 태국을 선택한 이유다. 평가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리그1 광주FC, 부산아이파크, 성남, 울산현대와 K리그2 부천FC과 제주유나이티드가 2020시즌 대비 훈련을 치앙마이에서 한다.
신태용 감독은 U-19 축구대표팀 예비 53인과 인도네시아에서 훈련 중이다. 태국 전지훈련에는 30명을 데려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 준비에 한창이다. 본선은 10월 14~3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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