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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캄보디아 이주…목회 활동→방송국 설립으로 새 인생 시작?
입력 2020-01-17 10:28 
서세원 캄보디아 사진=채널A
목사이자 코미디언 서세원이 캄보디아로 이주해 방송국을 설립한다.

지난 16일 오후 스포츠경향은 서세원이 12월 중순 아내와 5살 딸과 함께 현지 체류를 위해 이사를 마쳤고, 캄보디아 스포츠TV(CSTV)를 세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5년 전부터 캄보디아 도시건설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일을 진행해왔고, 캄보디아 문화관광부 장관의 방송국 운영에 관한 제의를 받아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

이에 그는 다음 달 방송사 건물 착공을 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1년 내로, 캄보디아국가올림픽위원회(NOCC)내 가건물에서 송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방송사 설립을 위해 신규 건축 중인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정문 옆에 아시아 최고인 100층 높이의 레지던스를 건립하기로 계약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12년 2월부터 서울 청담동의 한 개척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며 개신교 목사의 길을 걷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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