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오바마 취임 전 철군 완료 희망"
입력 2009-01-20 03:48  | 수정 2009-01-20 11:30
이스라엘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까지 가자지구의 모든 병력을 철수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는 예루살렘을 방문한 유럽 국가 정상들과 만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교전 없는 상태가 유지된다면 이스라엘은 최대한 신속하게 가자지구에서 빠져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3주간 이어졌던 전쟁으로 가자지구 주요 건물들이 파손돼 17억 달러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팔레스타인 측이 밝혔습니다.
또 이번 전쟁으로 어린이 410명을 포함해 1천3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숨졌으며 부상자도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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