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입력 2020-01-17 09:41 

서울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40세대(부지면적 1499.8㎡)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16일 2020년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신림동 1644-3번지 일대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지에서 역까지는 도보 2~3분 거리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가 땅을 가진 민간사업자에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민간사업자는 임대주택(공공·민간)을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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