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분쟁에 따른 가스 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슬로바키아에 이어 이번에는 불가리아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폐기했던 핵발전소의 재가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디미트로프 불가리아 에너지 장관은 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부족분을 보충하려고 2006년 말 유럽연합과의 가입 협정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던 코즈로두이 핵발전소 내 원자로 4기의 재가동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디미트로프 장관은 폐기한 원자로를 전면 재가동하는 데는 한 달가량이 걸릴 것이라며, EU 집행위원회에 이에 대한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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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디미트로프 불가리아 에너지 장관은 현지 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부족분을 보충하려고 2006년 말 유럽연합과의 가입 협정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던 코즈로두이 핵발전소 내 원자로 4기의 재가동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디미트로프 장관은 폐기한 원자로를 전면 재가동하는 데는 한 달가량이 걸릴 것이라며, EU 집행위원회에 이에 대한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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