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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혜린 "바나나컬쳐와 대화 끝 계약 해지…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
입력 2020-01-16 15: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EXID 혜린이 바나나컬쳐와 계약을 해지한다.
16일 혜린은 자신의 SNS에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재계약 연장을 하게 됐지만, 원만한 대화와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혜린은 지난해 5월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으나, 8개월 여 만에 계약을 해지하면서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혜린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EXID 멤버 중 솔지와 LE만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남게 됐다.

EXID는 지난해 5월을 기점으로 각기 다른 소속사로 흩어졌다. 하니는 써브라임아티스트에, 정화는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 것. 하지만 EXID는 일본 기획사와 계약이 남아 있는 만큼, 오는 6월까지는 팀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2012년 6인조로 데뷔한 EXID는 멤버 교체 등을 거쳐 하니, LE, 정화, 혜린, 솔지 등 5명의 멤버로 팀을 재편하고 활동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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