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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내한’ 아담 램버트 “BTS 비롯해 케이팝의 시각적인 것에 영감 받는다”
입력 2020-01-16 14:34 
퀸 내한 아담 램버트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퀸이 K-POP의 위상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콘래드 호텔에서는 퀸(QUEEN)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브라이언 메이, 보컬 아담 램버트, 드러머 로저 테일러가 참석했다.

이날 브라이언 메이는 K-POP에 대해 한국 케이팝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색다른 그들만의 감성으로 새로운 영향력을 펼치고 있고, 이러한 음악적인 활동은 환영할 만하다. 탄탄대로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담 램버트는 케이팝 BTS 등 시각적인 모습에 감동 넘어 영감을 받는다. BTS 등 화려한 모습들에 아이디를어를 얻는다”며 K-POP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로저 테일러는 케이팝이 세계를 지배했다는 것에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면서도 세대차이가 있는 듯 싶다. 현재에 유행하는 음악이라 트렌드의 차이가 있지만 K-POP의 위상은 잘 알고 있고 영국에서도 히트치고 있다”며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듣던 브라이언 메이는 흥미로운 점이 저희 때는 락앤롤이 전부였다. 락앤롤이 죽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관중들과 함께 성숙해가는데 케이팝의 미래가 어떨지 궁금하다. 어떤 변화를 겪을지 현재 맥락을 이끌어나갈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 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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