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자 밤사이 조용…"1주일 내 철군 완료"
입력 2009-01-19 18:05  | 수정 2009-01-19 19:40
이스라엘에 이어 하마스가 휴전을 선언한 이후인 현지시각 18일 밤부터 19일 오전까지 가자지구에서는 양측의 교전이 사라져 23일 만에 처음으로 평온한 밤이 이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일부 지상군 병력을 철수시키는 등 단계적인 철군에 들어갔고, 하마스도 1주일간의 한시적 휴전을 발표하고 중재국 이집트와 장기적 휴전을 위한 이행 조건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프랑스와 영국, 독일, 체코, 스페인 등 5개국 정상들에게 교전 없는 상태가 유지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가자지구에서 빠져나올 것이라고 말했고,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가자지구의 병력철수가 이번 주말이면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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