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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영선, 봉영식에 “마지막 사랑? 곧 올 것 같다”
입력 2020-01-16 10:23 
우다사 박영선 사진="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영선X봉영식 커플과 호란X이준혁 커플이 서로의 ‘끝사랑을 기약한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로 안방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10회에서는 박영선X봉영식 커플의 제주도 여행 2탄과 호란X이준혁 커플의 제주도 동반 공연기가 전파를 타며, 90분의 달콤함을 선사했다.

이날 박영선이 딴 귤과 봉영식이 직접 차린 아침으로 행복한 식사를 했다. 상쾌한 기분으로 올레길 5코스 산책에 나선 두 사람은 서로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끊임없는 대화를 나눴고, 드넓은 바다의 전경을 감상하며 마음껏 힐링을 누렸다.

그 순간 봉영식은 만난 지 52일 기념”이라며 박영선에게 깜짝 스카프 선물을 건네 VCR을 지켜보던 전 출연자를 놀라게 했다. 박영선의 목에 직접 스카프를 둘러준 봉영식은 곧이어 따뜻한 허그로 자신의 마음을 전해 박영선을 절로 웃게 했다.


다정하게 올레길 산책을 마친 후 봉영식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한 장면처럼 박영선에게 이어폰 한 쪽을 건넨 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by your side를 들으며 감상에 젖었다. 이어 봉영식은 박영선에게 마지막 사랑은 누구였냐”고 물었고, 잠시 숨을 고른 박영선은 마지막 사랑은 곧 올 것 같아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VCR에 완벽히 몰입한 ‘우다사 메이트들은 주부의 마음으로 드라마를 보는 느낌”, 영상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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