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왜 늦은 시간 이사"vs "사전 양해"…층간소음에 이웃들 결국
입력 2020-01-16 09:55 

광주 남부경찰서는 아파트 층간소음 다툼으로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A(5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광주 남구 한 아파트에서 몸싸움과 함께 주먹질한 혐의다.
오후 9시께 이 아파트로 이사한 A씨는 아래층에 살던 B(38)씨에게 층간소음이 난다는 항의를 받았다.
"왜 늦은 시간에 이사하느냐"고 B씨가 항의했고, A씨는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았느냐"며 말다툼을 했다.
A씨의 아들(20)이 다툼에 끼어들었고, 결국 남성 3명이 뒤엉켜 몸싸움과 주먹질을 벌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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