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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정수, 필리핀에서 홀로 생활 中 ”가족들은 미국에 있다“
입력 2020-01-15 22:32 
김정수 필리핀 생활 사진=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마이웨이에서 가수 김정수의 필리핀 생활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위암을 극복한 김정수가 필리핀에서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었다.

그는 현지 시장을 방문하며 애플 망고를 좋아한다. 자주 사러 온다”며 일상을 공개했다.

아울러 장을 보고 온 그는 집에서 여기 음식은 향이 강해서 잘 못 먹는다”며 직접 한식을 요리해서 먹었다.


식사를 하던 김정수는 연말연시, 생일 그럴 때는 모여서 식사하고 그랬다. 그런데 (가족들이) 미국에 있으니 자주 못 만난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처가집이 뉴욕이다. 애가 대학을 미국으로 갔다. 그런데 혼자 미국에 두기 그래서 아내가 따라가서 학교 졸업할 때까지 있어 내가 기러기 아빠가 됐다. 또 딸이 시집가서 샌프라시스코에 사니까 아내가 거기에 신경을 써주느라 떨어져 살게 됐다”며 20여 년을 홀로 살게 된 이유를 밝혔고, 쓸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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