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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최민환, 사촌형에 드럼 팔기 위해 파워 어필 “최고가 600만 원”
입력 2020-01-15 21:19 
최민환 사촌형 드럼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살림남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사촌형에게 드럼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 최민환과 사촌형이 만나 드럼 판매 거래를 하기 위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민환은 드럼을 사고 싶어하는 사촌형에게 자신의 드럼을 어필했다. 록, 디스코 등의 호객 연주를 했고, 가격 협상에 들어갔다.

싸게 해주면 사겠다”는 사촌형과 더 가격을 받고 싶은 최민환은 낙원상가로 떠났다. 이들은 다양한 드럼을 보며 직접 연주도 해봤다.


이 과정에서 최민환은 중고 드럼의 가격을 물어보고, 버전을 살폈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자신의 드럼을 사촌형에게 어필했다. 아울러 사촌형과 함께 드럼 합동 연주를 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민환은 결정을 고민하는 사촌형에게 어쿠스틱 드럼이 괜찮겠다”며 자신의 드럼을 사라고 끝까지 유혹했다. 이에 혹한 사촌형을 보고 직원에게 중고 시세를 물어봤다. 그는 자신의 드럼을 높은 가격에 팔기 위해 계속해서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결과 500만 원에서 최고 600만 원정도 나온다”는 말을 들으며 뿌듯해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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