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프로야구 통합우승팀 두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힘차게 신년 기지개를 켰습니다.
목표는 당연히 2년 연속 우승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두산은 OB 베어스라는 이름으로 1월 15일 창단했습니다.
그해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쓴 두산은 지난해 키움을 4승 무패로 꺾고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다시 해가 바뀌어 38번째 생일을 맞은 두산은 이제 '왕조' 건설을 얘기합니다.
특히 최근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3번 우승을 이뤘을 만큼 압도적이었기에 올해도 우승한다면 당대 최강팀으로 손색없습니다.
▶ 인터뷰 : 김태형 / 두산 감독
- "작년 우승했는데 올해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죠. 항상 도전하는 생각으로 계속 한국시리즈 올라갔기 때문에."
겨울 동안 전력 누수도 없었습니다.
외국인 투수 2명만 바뀌었을 뿐, FA 유출이 없었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주포 김재환도 포스팅 실패로 잔류하게 됐습니다.
또 시즌 후에 FA가 되는 선수가 9명이나 있어 개인적인 동기부여도 확실합니다.
▶ 인터뷰 : 오재일 / 두산 내야수
- "선수로서 FA가 다가오면 기대가 되는 건 사실이지만 팀이 우선이고 팀의 우승이 목표이기 때문에."
두산은 오는 30일 호주 질롱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나 한국시리즈 2연패를 향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지난해 프로야구 통합우승팀 두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힘차게 신년 기지개를 켰습니다.
목표는 당연히 2년 연속 우승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두산은 OB 베어스라는 이름으로 1월 15일 창단했습니다.
그해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쓴 두산은 지난해 키움을 4승 무패로 꺾고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다시 해가 바뀌어 38번째 생일을 맞은 두산은 이제 '왕조' 건설을 얘기합니다.
특히 최근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3번 우승을 이뤘을 만큼 압도적이었기에 올해도 우승한다면 당대 최강팀으로 손색없습니다.
▶ 인터뷰 : 김태형 / 두산 감독
- "작년 우승했는데 올해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죠. 항상 도전하는 생각으로 계속 한국시리즈 올라갔기 때문에."
겨울 동안 전력 누수도 없었습니다.
외국인 투수 2명만 바뀌었을 뿐, FA 유출이 없었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주포 김재환도 포스팅 실패로 잔류하게 됐습니다.
또 시즌 후에 FA가 되는 선수가 9명이나 있어 개인적인 동기부여도 확실합니다.
▶ 인터뷰 : 오재일 / 두산 내야수
- "선수로서 FA가 다가오면 기대가 되는 건 사실이지만 팀이 우선이고 팀의 우승이 목표이기 때문에."
두산은 오는 30일 호주 질롱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나 한국시리즈 2연패를 향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