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요양병원 절반, 의료진 수 부풀려 신고
입력 2009-01-19 14:31  | 수정 2009-01-19 14:31
국내 노인 요양병원의 절반가량이 의료진의 수준과 규모를 부풀려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병원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전국 568개 요양병원 가운데 48.2%인 274곳에서 의사와 간호사의 등급이나 숫자를 부풀려 신고했다 적발됐습니다.
이는 확보한 의사와 간호사 수에 따라 요양급여를 달리 주는 차등수가제에 따른 것으로 심평원은 문제의 요양병원에 지급된 건강보험 요양급여 일부를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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