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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두번째 영장 기각→군 입대?… "이번주 내 입영통지 나올 것"
입력 2020-01-15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입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문화일보는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빅뱅의 전 멤버인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30·사진)에 대한 입영통지가 이번 주 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군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입영연기 사유가 기소되는 시점에 종료되면서 곧바로 승리의 현역 입영 통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병무청이 이번 주 입영 통지서를 발부하면 승리의 입대일은 2월 중순께가 될 것이라고.
당초 승리는 지난해 3월 입대 예정이었다. 그러나 병무청은 승리와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위해 입영 연기를 요청함에 따라 입영 일자를 연기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승리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 청구도 기각되면서 검찰이 승리를 불구속 기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승리가 입대하게 되면 승리는 5주간 신병훈련소에서 교육 훈련을 받은 뒤 군 검찰 등 수사기관에 이첩돼 군 검찰 수사와 군사법원 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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