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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사관, 부대 공금 4억 원 빼돌리고 해외 도주
입력 2020-01-15 15:56 | 수정 2020-01-22 16:05
육군은 공금 4억원을 빼돌리고 해외로 도주한 부사관을 수사 중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모 군단 재정담당관으로 복무한 A중사는 부대 복지회관 수익금 4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중사는 지난 13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육군 관계자는 "A 중사가 무단결근해 경위를 조사하던 중 횡령을 확인했다"며 "경찰과 공조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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