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재용 전 아나, '모던패밀리'서 10년 차 재혼 생활 공개
입력 2020-01-15 15:09  | 수정 2020-01-15 15:28
이재용 전 아나운서가 ‘모던 패밀리’에 출연한다 / 사진=MBN 모던패밀리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이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합니다.

이재용은 모레(17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47회에 새 식구로 처음 등장합니다.

1992년 MBC에 입사한 후 20년 넘게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온 그는 지난 2018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새 출발했습니다. 각종 프로그램 MC로 꾸준히 활동했지만 관찰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던 패밀리 첫 촬영에 임한 이재용은 10년차 재혼 라이프를 진솔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늦둥이 아들과 함께 하는 50대 중반 가장의 모습이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이재용은 제작진을 통해 예능 ‘신입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부디 편안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이재용이 모범적이고 순탄한 삶을 산 ‘원조 엄친아 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위암 투병 등 남모를 아픔이 있다. 그럼에도 일곱 살 아들과 온 몸으로 놀아주는 이재용의 모습이 짠내 웃음은 물론, 격공을 유발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