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이낙연 전 총리 종로 출마하면 황교안은…"
입력 2020-01-15 13:1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낙연 총리가 종로로 굳히면 황교안 대표는 배짱이 없어서 못나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빅매치' 가능성에 대한 박 의원의 분석이다.
그는 "이 전 총리와 황 대표의 빅매치가 되면 이 전 총리가 압승하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또 황 대표가 지난해 4월 경남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아주 좋은 기회를 상실한 것"이라며 "출마를 피하고 원룸만 얻어 사모님과 함께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느냐. 그러나 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총리는 내달 초 서울 종로구 교남동의 한 아파트로 이사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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