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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휴스턴 제압...모랜트 야투 성공률 90.9%
입력 2020-01-15 12:35 
모랜트는 11개의 슛을 던져 그중 10개를 넣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휴스턴 로켓츠를 잡았다.
멤피스는 15일(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휴스턴과 홈경기 121-1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9승 22패가 됐다. 1월에만 6승 1패를 기록중이다. 휴스턴은 26승 13패.
자 모랜트는 팀내 최다인 26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1개 야투 시도 중 10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리바운드 5개, 어시스트 8개를 기록했고 턴오버는 2개에 그쳤다.
그리즐리스 구단은 모랜트가 NBA 역사상 90% 이상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25득점 8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최초의 신인이라고 소개했다.
딜런 브룩스가 24득점, 요나스 발란시우나스가 19득점 6리바운드, 제이렌 잭슨 주니어가 15득점 3스틸 2블록슛으로 뒤를 이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4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에릭 고든이 23득점을 기록했고 클린트 카펠라가 16득점 16리바운드, 벤 맥레모어가 14득점을 기록했다. 16개 턴오버로 15점을 내주며 7개로 8점을 내준 멤피스와 대조를 이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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