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부사장 17명 등 247명 승진
입력 2009-01-19 12:11  | 수정 2009-01-19 14:16
삼성그룹은 부사장 승진 17명 등 247명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삼성은 삼성전자 김종중, 방인배, 신상흥, 이인용, 정유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그룹 전체적으로 부사장 승진 17명, 전무 승진 73명, 상무 승진 157명 등 247명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올해 임원 승진 폭은 지난해의 223명보다 24명 많은 수준이며, 삼성 측이 퇴직 임원 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룹의 전체 임원 수는 지난해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승진연한이 되지 않아 부사장으로 승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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