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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에바 “귀화 생각? 아직은 NO…비자가 편하다”
입력 2020-01-15 11:26 
에바 귀화 사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방송인 에바가 귀화에 대해 아직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에바와 마흔파이브 박영진이 출연했다.

‘라디오쇼에 고정이 된 에바가 지난 첫 방송 후 재밌었다. 한국분들이랑 한국어를 하니까 좋았다. 집에 가면 남편이랑만 대화를 하다보니”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말을 너무나도 완벽 구사하는 에바에게 박명수는 국적을 질문했다. 에바는 러시아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한국에 귀화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봤다.


에바는 너무나도 담담하게 귀화 생각은 아직 없다. 비자 굉장히 편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박명수는 에바씨는 귀화신청하면 3일이면 여권신청처럼 바로 될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바가 이유를 묻자, 그는 에바씨가 러시아와 한국 교류에 있어서 좋은 역할이다. 또 한국을 많이 사랑해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에바는 어쩐지 귀화해야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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