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깨끗한 재활용품, 주민에 현금 보상"…성남시, 자원순환가게 본격 운영
입력 2020-01-15 10:15  | 수정 2020-01-15 11:14
비우고 헹군 페트병 등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자원순환가게가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 성남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성남시 신흥동 성당 인근에 자리 잡은 '성남 자원순환가게 re100'은 성남시와 성남환경운동연합, 민간기업 에코투게더가 협력해 재활용품을 돈으로 직접 보상하는 첫 시범사업입니다.
이 자원순환가게는 인근 주민뿐 아니라 성남시민 누구나 에코투게더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화폐로도 보상하는 한편, 연말까지 자원순환가게 3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아파트 등 공통주택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이재호 기자 / Jay816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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