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부고속도로 신갈IC 부근 버스 5중 추돌…16명 부상
입력 2020-01-15 09:48  | 수정 2020-01-22 10:05

오늘(15일) 오전 7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신갈나들목(IC) 부근 부산 방향 차로에서 버스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중 1명인 60대 A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승객 등 15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버스전용차로와 2∼3차로 간 차선 변경 과정에서 통근용 전세버스를 비롯한 버스들이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사고 여파로 1시간 남짓 3개 차로가 차단 되면, 주변 정체를 빚었습니다.

현재는 양방향 모두 소통이 재개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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