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숙, 악플 심경 “욕을 너무 많이 먹어 잘못 살았나 싶다”(아내의 맛)
입력 2020-01-15 09:23 
김현숙 악플 사진="아내의 맛" 방송 캡처
개그우먼 김현숙이 악플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는 김현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현숙은 남편에게 첫 방송 이후 남편과 하민이가 원하지 않는데 괜히 악플이나 욕을 먹으면 내가 너무 힘들 것 같았는데, 전부 다 내 욕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욕을 너무 많이 먹어 내가 잘못 살았나 싶다. 배우 생활하며 악플이 많지 않았는데, 데뷔하고 나서 제일 많이 악플을 받아본 거 같다”고 속내를 표했다.


이를 들은 남편은 속마음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것”이라며 인간이 다들 완벽한 게 어딨나, 하민이 키워줄 것도 아니다. 사는데 정답은 없다”고 위로했다.

그러나 김현숙은 괴로워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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