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초고층 아파트 차량털이 하던 20대, 보안요원에게 덜미
입력 2020-01-15 08:37  | 수정 2020-01-22 09:05

부산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털이를 위해 차 문을 열어보던 20대가 아파트 보안요원에게 붙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절도 미수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4일) 오전 2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한 초고층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 안에 있는 물품을 훔치려고 했습니다.

아파트 보안요원이 A 씨를 붙잡았습니다.


보안요원 B 씨는 새벽 순찰 중 A 씨 수상한 행적을 의심하고 상황실에 곧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상황실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 씨가 벤츠 등 고급승용차 11대 손잡이를 열어 보고 창문 안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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