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작년 취업자 30만1천명 증가…고용률 60.9%, 22년만에 최고
입력 2020-01-15 08:35  | 수정 2020-01-15 09:08
연령계층-산업별 현황 / 사진=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보고서 캡처

작년 12월 일자리 증가 폭이 50만명을 넘기면서 지난해 연간 일자리 증가 폭이 2년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71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6천명 늘어났습니다. 이는 5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천712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1천명 증가해 2017년 이후 30만명대를 다시 회복했습니다.

작년 실업자는 106만3천명이었습니다. 실업자 수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실업률은 3.8%로 전년과 동일했고, 고용률은 60.9%로 22년 만에 최고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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