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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조하나X강경헌의 목포 기차 여행기 [M+TV컷]
입력 2020-01-14 22:30 
불타는 청춘 조하나 강경헌 사진=SBS
불타는 청춘 조하나 강경헌 사진=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조하나X강경헌의 목포 기차 여행을 한다.

14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목포의 장만옥으로 불린 조하나가 그와 막강 자매 케미를 자랑하는 강경헌과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고 함께할 기차 여행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열차에 탄 하나와 경헌은 마치 연인처럼 목포에 가고 싶은 곳을 서로 공유했다. 목포 출신인 하나는 가장 먼저 목포 시내에서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양장점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목포역에 도착해 과거와 달리 좁아진 역 광장을 보고 흘러간 세월을 실감했다. 이어 목포 오거리 하나의 옛날 집과 아버지의 양장점을 찾았지만, 이제는 빌딩이 들어서 옛 모습은 자취를 감춘 지 오래였다.


뒤이어 이들은 하나가 졸업한 모교인 북교초등학교로 향했다. 북교초는 목포의 명문 초등학교로 ‘목포의 눈물을 부른 이난영 선생을 비롯해 김대중 전 대통령, 남진 등의 유명인사를 다수 배출해낸 학교다. 학교를 찾은 두 사람은 무려 30년 이상 차이 나는 후배들과의 즉석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마지막 코스는 청춘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하는 케이블카였다. 이들은 흡사 연인처럼 팔짱을 꼭 낀 채 유달산 아래, 목포의 절경을 감상하며 다음엔 꼭 남자랑 오자”는 굳은 결심을 했다.

한편 오랜만에 목포에 방문한 하나 앞으로 초호화 선물들이 줄지어 도착해 시선이 집중됐다. 청춘들은 선물의 정체를 확인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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