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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측 "필리핀 공항 업무 재개…현재 귀국 중"
입력 2020-01-14 16: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필리핀 화산 폭발로 현지에 발이 묶였던 그룹 체리블렛이 귀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체리블렛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지 항공 운항이 재개됐다"며 "현재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 중"이라고 밝혔다.
체리블렛은 이날 저녁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멤버들이 많이 놀란 상황이지만 다행히 다친 곳 없이 호텔에서 무사히 머무르며 운항 재개를 기다려왔다"고 전했다.
체리블렛은 지난 11, 12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 참석하고 13일 귀국 예정이었다. 하지만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유명 관광지인 따가이따이 지역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 여파로 공항이 폐쇄돼 발이 묶인 상태였다.
체리블렛은 지난달 미래, 코코로, 린린이 탈퇴한 이후 7인조로 재편한 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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