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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1집 ‘리베카’ 재발매 동의한 적 없어…미리 막지 못해 죄송하다”
입력 2020-01-14 15:32 
양준일 앨범 재발매 입장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가수 양준일이 새 앨범 발매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14일 오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Dear my friend, 17일에 새로 나온다는 저의 1집 앨범은 제가 동의한 적 없고 오늘 아침에 알게된 사실입니다.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라고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앨범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스24는 양준일의 정규 1집 ‘겨울 나그네의 CD와 LP를 예약판매한다고 공지했다.


‘90년대 GD ‘탑골 GD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양준일의 앨범 재발매 소식에 팬들은 기쁨을 표했다.

그러나 양준일이 이를 부정하며 자신은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에 팬들 역시 분노하며 불매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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