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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무릎 수술로 4개월 결장…바르셀로나 비상
입력 2020-01-13 17:22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4개월 결장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3·우루과이)가 무릎 부상으로 4개월 결장한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오른쪽 반월판 수술로 4개월가량 경기에 나올 수 없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예상 결장 기간은 약 6~7주였으나 수술 과정에서 부상 정도가 더 심해 4개월로 늘어났다”라고 보도했다.
수아레스의 결장은 바르셀로나에 있어 청천벽력이다. 이번 시즌 23경기 출전, 14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4년 팀에 입단한 수아레스는 라리가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왕컵 4회 우승에 일조했다. 2015-16시즌에는 라리가 득점왕(40골)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시장에서 수아레스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19경기 12승 4무 3패(승점 40)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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