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실질심사 마친 승리, 서울구치소 호송…구속여부는 오늘(13일) 밤 결정[M+이슈]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승리가 서울구치소로 호송됐다. 그의 구속 여부는 오늘(13일) 늦은 오후에나 나올 예정이다.

승리는 13일 오후 1시경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심의(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왔다.

이날 약 3시간가량 진행된 영장실질심사 이후 모습을 드러낸 승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서울구치소 호송차에 올라탔다.

앞서 출석했을 때에도 승리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법정 안으로 들어섰다.

그는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그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검찰 조사에서는 그가 혐의에 대해 시인을 했을 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승리가 여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구속 여부는 늦은 오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