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엔오아이 “신곡 ‘발칙하게’ 안무, 1000번 췄다...다쳐가며 연습”
입력 2020-01-13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이엔오아이(ENOi)가 신곡 '발칙하게'를 소개했다.
이엔오아이(라온 하민 제이키드 도진 진우 건 어빈)는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레드 인 디 애플(Red in the Appl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타이틀곡 '발칙하게'를 만든 라온은 발칙한 느낌의 기타 사운드를 메인 테마로 가져가는 노래"라고 설명하며 "여기에 밴드 세션의 악기들이 추가돼서 따뜻하면서도 섹시함도 놓치지 않은 곡이다. 처음에 곡을 러프하게 만들었을 때 멤버들이 메인 테마남 듣고 ‘이 곡으로 타이틀 하면 안되냐는 이야기도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도진은 저와 막내 건이 도입부에서 임팩트 있는 랩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이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고, 제이키드는 뮤지컬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곡이라 보기에도, 듣기에도 좋은 노래라고 생각한다"라고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또 라온은 신곡 안무에 대해 처음에 데뷔했을 때, 안무를 가르쳐준 선생님이 ‘저희는 초등학교 3학년 못하다고 하시더라. 데뷔곡을 1800번 정도를 췄는데, 이번에도 1000번 정도를 췄다. 안무가 복잡하니까 노래를 부르는 것도 쉽지 않더라. 라이브를 잘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안무는 다치면서 몸으로 깨우치며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발칙하게는 새로운 감정에 대한 각성과 적극적인 표현들을 곡 전반에 녹여낸 댄스곡이다. 라온이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담당하며 이엔오아이만의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녹여냈다. 이엔오아이의 신곡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그룹 이엔오아이. 사진|유용석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