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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JTBC ‘모범형사’ 주인공 발탁…‘재력X능력’ 다 갖춘 강력팀 형사
입력 2020-01-13 14:34  | 수정 2020-01-13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장승조가 JTBC ‘모범형사 주연을 확정했다.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는 추악한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포기란 없는 형사들의 통쾌한 수사물로, 끝까지 범인을 잡고자 하는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릴 예정이다.
장승조는 능력과 재력을 모두 갖춘 9년 차 강력팀 형사 ‘오지혁을 연기한다. 오지혁은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과 범인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을 통해 사건의 실체를 좆으며 냉철한 수사를 펼치는 엘리트 형사다. 인천 거부였던 큰아버지에게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아 돈과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믿을 수 있는 형사이기도 하다. 특히 유년 시절의 상처로 인해 타인과 감정을 나누지 않고 건조한 삶을 사는 인물로 냉철함으로 중무장한 오지혁을 그려낼 장승조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승조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초콜릿에서 이준 역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눈빛만으로도 몰입도를 높이는 ‘눈빛 서사부터 복합적인 감정을 다루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까지 이준에게서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주연작인 ‘초콜릿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만큼 장승조의 차기작에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모범형사는 장르물의 대가 조남국 감독과 ‘언터처블, ‘복면검사, ‘빅맨의 최진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4월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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