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송도국제학교 개교 무산 위기
입력 2009-01-18 10:00  | 수정 2009-01-18 10:00
'외국교육기관 특별법'에 따라 국내에 처음으로 설립되는 국제학교인 인천 송도국제학교의 오는 9월 개교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국 게일 인터내셔널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건립 중인 송도국제학교의 개교 시기를 내년 9월로 1년 늦추거나 예정대로 올해 9월 개교할 경우 외국인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외국인학교로 전환되면 내국인 학생은 입학할 수 없고, 국내 학력으로 인정되지 않아 입학을 준비해 온 학생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