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윤리 규정 위반 애널리스트 강제 퇴출"
입력 2009-01-18 06:26  | 수정 2009-01-18 06:26
증권업계가 윤리 규정을 위반한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를 강제로 퇴출시키는 방안을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건호 한국금융투자협회 초대 회장은 국내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매수를 추천한 보고서와 관련된 주식을 사거나 특정 펀드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가 퇴출당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애널리스트의 자율성도 중요하지만, 기업 분석 보고서가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윤리강령을 철저히 적용해 도덕성과 책임 소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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