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 총장 "가자 정상회의 참석 고려"
입력 2009-01-18 01:25  | 수정 2009-01-18 11:0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가자 사태 논의를 위해 제안한 긴급 정상회의에 참석할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반 총장은 어제(17일) 레바논 남부의 유엔 평화유지군 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무바라크 대통령이 주재할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무바라크 대통령은 오늘(18일) 홍해 휴양지 샴 엘-셰이크에서 긴급 정상회의를 갖자고 제안하고, 반 총장과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정상을 초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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