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생충' 미국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서 작품상 등 4관왕
입력 2020-01-12 10:46  | 수정 2020-01-19 11:05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수상을 노리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GAFCA)로부터 작품상(베스트 픽처)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 상을 휩쓸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1일) 미 할리우드 연예매체에 따르면 '기생충'은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주제가상, 작곡상, 제작디자인상, 앙상블상 등 모두 8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획득했습니다.

'기생충'은 작품·감독·각본 등 영화 내용에 관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의 상을 독식했습니다.

'기생충' 다음으로는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작인 '1917'이 촬영상, 제작디자인상, 작곡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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