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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1집 유산슬 활동 정산비 120만원... 연탄 은행 기부
입력 2020-01-11 18: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유산슬이 정산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1집 활동을 마무리 한 유재석이 그동안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콘서트를 마친 유재석은 MBC를 찾아갔다. 그 곳에서 그는 김태호 pd에게 유산슬 1집 활동 정산을 받았다. 김태호 PD는 유재석에게 "공식 활동 기간은 지난해 12월 29일 '2019 MBC 연예대상'까지로, 109일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호는 유재석에게 "기대하는 정산 금액이 있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그래도 한 몇 백은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태호 PD가 밝힌 정산비는 유재석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유재석은 유산슬로 KBS 2TV '아침마당', 순천 'MBC 가요베스트', SBS '영재발굴단', '2019 MBC 연예대상' 등에 출연했다. 그의 출연료는 각 프로그램 당 30만 원으로, 신인 가수가 받는 금액이었다.
김태호 PD는 정산비 전액을 연탄 은행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에 유재석은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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