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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부상` 웬디 없이 4인조로 日 투어 시작
입력 2020-01-11 1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11일부터 일본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 연말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인 웬디 없이 4인 체제로 진행된다.
레드벨벳은 지난 6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Red VelvetArena Tour in JAPAN - La Rouge에 대한 공지 사항을 전했다. 레드벨벳 측은 웬디는 지난해 말 한국에서 공연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했을 때 입은 부상으로 인해 이번 투어에 참가를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 이번 투어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4명이 무대를 채운다. 레드벨벳 측은 웬디의 출연을 기대하고 계셨던 여러분에게는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웬디의 불참에 따라 원하시는 분들은 티켓 환불 안내를 하겠다. 웬디의 향후 일본에서의 활동 재개에 대해서는 결정되는대로 다시 보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웬디는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2.5m 높이의 무대 아래로 떨어져 얼굴을 다치고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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