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박정수 30년 단골` 박술녀 한복 가격 얼마길래?
입력 2020-01-11 13:24 
[사진 출처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그램 캡처]

박술녀 씨가 만든 한복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술녀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팬션쇼 참석를 통해 한복 매치법에 대해 조언하는 등 한복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한복 장인이다.
박술녀는 지난 5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새로운 멤버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술녀의 한복집을 찾은 배우 박정수는 "박술녀가 군자동에 있을 때부터 30년 동안 단골"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박정수와 박술녀가 한복 사이즈에 대해 이야기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주요 포털사이트에 박술녀 한복 가격을 검색하며 궁금증이 증폭됐다.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박술녀 한복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박술녀의 한복 가격은 원단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온라인 견적에 따르면 적게는 200만원대부터 많게는 450만원대까지 올라간다.

박정수가 박술녀를 찾아가 "살이 쪄서 한복이 작다"며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 박술녀는 "살을 빼야 한다"며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박술녀는 "이게 얼마나 좋은 비단인데 살이 쪄서 못 입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큰 거는 줄일 수 있는데 작은 건 늘릴 수 없어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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