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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미겔 사노와 3년 3000만$ 계약 연장
입력 2020-01-11 12:05 
미네소타가 사노와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미겔 사노(26)와 계약을 연장한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들은 11일(한국시간) 트윈스가 사노와 3년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사노는 3년간 2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3시즌에 대한 1400만 달러의 옵션이 걸려 있다. 바이아웃은 300만 달러다.
4년 66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사노는 이번 계약으로 남은 연봉 조정을 대신하게 됐으며, FA 자격 획득을 최대 2년 늦추게 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사노는 2015년 빅리그에 데뷔, 5년간 486경기에서 타율 0.245 출루율 0.338 장타율 0.498을 기록했다. 2017년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은 105경기에서 타율 0.247 출루율 0.346 장타율 0.576 34홈런 79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타점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주포지션은 1루수와 3루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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