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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오늘(11일) `김건모 장인` 장욱조 편…알리 출산 첫 출연
입력 2020-01-11 10: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가수 김건모의 장인이 된 작곡가 장욱조 편으로 꾸며진다.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수 출신 작곡가로 조용필 ‘상처, 이미자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유미리 ‘젊음의 노트, 최진희의 ‘꼬마인형 등 7080 히트곡을 배출한 전설 ‘작곡가 장욱조 편으로 구성돼 다수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이번 편 녹화에서 단연 눈길을 끈 출연자는 독특한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여자 최다 트로피를 보유한 안방마님 알리다. 알리는 결혼과 출산 후 9개월 만에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리는 친정집에 온 거 같다”며 오랜만의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친정에 오면 딸들이 제일 좋은 것들만 가져가듯이 불후에서 제일 좋은 거 우승을 가져가겠다”며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망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알리는 복귀 무대로 남지훈의 '천년바위'를 선곡, 어렸을 때 배운 판소리 실력을 선보이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방송은 11일 오후 6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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