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영화 ‘빅피쉬를 보고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판타지 장르의 세계적인 거장인 팀 버튼 감독 특집으로 꾸며져 그의 대표작 ‘가위손과 ‘빅 피쉬를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규동 감독은 ‘빅 피쉬 제작 계기에 대해 다른 영화를 준비하던 팀 버튼 감독이 시나리오를 보고 반해서 탄생한 영화이다. 실제로 팀 버튼 감독은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었는데, 아버지와 화해하고 싶었던 마음이 이 영화의 출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손준호는 나 역시 학창시절 예술을 하고 싶어 했지만 아버지는 공부에 전념하길 원하셔서 갈등을 빚었던 적이 있다. 당시 아버지와 문제를 해결해나갔던 과정을 떠올리며 ‘빅 피쉬의 ‘에드워드를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MC 장성규 역시 아버지를 언급하며 어릴 적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해 미워했던 시간이 있었다. 아버지는 내 질문에 늘 ‘네가 크면 알게 될 거야라고 대답하셨는데 그때는 아버지가 대답을 피한다고 생각해 서운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번에 ‘빅 피쉬를 보면서 처음으로 ‘아버지의 그 말이 최선의 대답이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방송은 12일 오전 10시 40분.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송인 장성규가 영화 ‘빅피쉬를 보고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판타지 장르의 세계적인 거장인 팀 버튼 감독 특집으로 꾸며져 그의 대표작 ‘가위손과 ‘빅 피쉬를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규동 감독은 ‘빅 피쉬 제작 계기에 대해 다른 영화를 준비하던 팀 버튼 감독이 시나리오를 보고 반해서 탄생한 영화이다. 실제로 팀 버튼 감독은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었는데, 아버지와 화해하고 싶었던 마음이 이 영화의 출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배우 손준호는 나 역시 학창시절 예술을 하고 싶어 했지만 아버지는 공부에 전념하길 원하셔서 갈등을 빚었던 적이 있다. 당시 아버지와 문제를 해결해나갔던 과정을 떠올리며 ‘빅 피쉬의 ‘에드워드를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MC 장성규 역시 아버지를 언급하며 어릴 적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해 미워했던 시간이 있었다. 아버지는 내 질문에 늘 ‘네가 크면 알게 될 거야라고 대답하셨는데 그때는 아버지가 대답을 피한다고 생각해 서운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번에 ‘빅 피쉬를 보면서 처음으로 ‘아버지의 그 말이 최선의 대답이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방송은 12일 오전 10시 40분.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