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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 ‘닥터 두리틀’ 기선제압 성공…첫 주말 굳히기 맹공
입력 2020-01-11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연말대전은 끝났다. 비로써 새해 극장가의 새로운 왕좌의 탄생이다. 올해 첫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8일 개봉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신작 ‘닥터 두리틀이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첫 주말 제대로 굳히기에 나섰다.
그 뒤는 ‘백두산과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차례로 이어가며 일일 관객수는 한 자릿수대에 머무르며 선두인 ‘닥터 두리틀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닥터 두리틀은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 데 이어 북미에서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이언맨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변신을 만나 볼 수 있는 판타지 기대자긍로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멀 어벤져스로 눈은 즐겁게, 판타지 동화로서의 미덕을 한껏 자랑하는 한편, 어드벤처 요소는 다소 짜임새가 부족해 성인 관객들에게는 엇갈린 평을 받고 있다. 알찬 가족 영화이자 어린이 영화로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과연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키며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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